이정후 선수는 키움을 응원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잘 아는 선수였을 것이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의 아버지가 이종범이었기에 더더욱
그런데? 김혜성? 사실 필자는 야구를 많이 보진 않았고 더욱이 키움을 응원하지 않아서
김혜성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갑자기 메이저리그라니??? 것도 LA 다저스????
웽??? 그 정도로 필자에게 존재감 없었던 선수였다.
도대체 키움은 어떤 팀인지 도통 모르겠다.
그래서 한번 이정후 선수와 김혜성 선수의 기록을 살펴보았다.
구분 | 이정후 선수 (KBO 리그 통산) | 김혜성 선수 (KBO 리그 통산) |
포지션 | 외야수 (중견수) | 내야수 (2루수, 유격수) |
타율 | 0.340 (역대 1위) | 0.304 |
안타 | 1181개 | 1043개 |
2루타 | 244개 | 150개 |
3루타 | 43개 | 39개 |
홈런 | 65개 | 37개 |
타점 | 515점 | 386점 |
도루 | 69개 | 211개 |
출루율 | 0.407 | 0.364 |
장타율 | 0.491 | 0.403 |
OPS | 0.898 | 0.767 |
KBO 주요 수상 | 타격왕 2회 (2021, 2022), 최다안타 1회 (2022), 타점왕 1회 (2022), MVP 1회 (2022) 등 | 도루왕 1회 (2021), 골든글러브 2회 (2021 유격수, 2022 2루수) 등 |
평균 타구 속도 (KBS 언급) | 142.7km (KBO 통산) | 134.4km (2024시즌) |
153km 이상 타구 비율 (KBS 언급) | 37.7% (KBO 통산) | 28.2% (2024시즌) |
한 시즌을 덜 뛰고도 이정후의 기록이 월등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럼 한 시즌으로 평균을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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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이정후 선수 (7시즌 평균) | 김혜성 선수 (8시즌 평균) |
타율 | 0.34 | 0.304 |
안타 | 168.7개 | 130.4개 |
2루타 | 34.9개 | 18.8개 |
3루타 | 6.1개 | 4.9개 |
홈런 | 9.3개 | 4.6개 |
타점 | 73.6점 | 48.3점 |
도루 | 9.9개 | 26.4개 |
출루율 | 0.407 | 0.364 |
장타율 | 0.491 | 0.403 |
OPS | 0.898 | 0.767 |
도루를 뺀 나머지는 이정후 선수가 월등하다.
그런데 이런 선수가 메이저리그를??
근데, 이 김혜성 선수가 요즘 LA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장난이 아니다.
구분 |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김혜성 선수 (LA 다저스) |
팀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LA 다저스 |
리그 |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
시즌 출장 경기 수 | 67경기 | 29경기 (ML 콜업 후) |
타수 | 255타수 | 64타수 (ML 콜업 후) |
안타 | 70개 | 25개 |
타율 | 0.275 | 0.391 |
홈런 | 6개 | 2개 |
2루타 | 17개 | (데이터 없음) |
3루타 | 4개 | (데이터 없음) |
타점 | 32점 | 10점 |
도루 | 6개 | 6개 |
장타율 | 0.443 | (데이터 없음) |
OPS | (데이터 없음) | 0.997 |
타율을 보면 0.391???? 미국 메이저에서 0.391이 말이 되는 타율인가?
최근까지만 해도 4할이 넘었었다.
이런 선수를 주전으로 안 쓰는 돌버츠는 진짜!
좀! 주전으로 꾸준히 써보라고요!
팬들도 바라는 김혜성을 왜 안 쓰는지, 오늘도 김혜성 대신 기용한 1할 타자가 3타수 무안타 기록..
우완 선발이었는데도 결장이라..
그의 의도는 무엇인가.
이정후 선수는 시즌 초반에 비해 화력은 다소 떨어져서 더 힘내서 타율을 올렸으면 좋겠다.
오늘 자이언츠와 다저스가 만났는데, 김혜성이 출전을 하지 못해 둘의 승부가 무산되었다.
이정후는 볼넷 하나를 얻었고, 팀도 승리를 얻었다.
김혜성을 선발했으면 다저스가 이겼을지도.
남은 2경기는 어떻게 될 것인지 기대가 된다.
그 많은 선수 중에 이렇게 뽑히면 꾸준히 써봐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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