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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서울 떠나 포항행 급물살? 최종 사인만 남아????? 이 뉴스 사실인가요?

by 여수 호놀룰루 2025. 6. 25.

이 뉴스가 과연 정말일까?

필자도 달수네 유튜브를 보고 알았다.

그 유튜브를 보니 포항에 가겠구나 라는 게 확실해졌다.

필자는 이런 상황을 별로 안 좋아 한다.

기아 타이거즈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선동렬이 이종범을 은퇴시킬 때 와 같은 느낌이랄까..

한 구단의 레저드를 그렇게 대우를 하면 안 된다.

기성용도 나이도 있고 2-3년을 더 뛰겠나 1-2년 정도 조금씩 뛰면서 서울에서 은퇴를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런데 얼마나 서운 하게 했으면 같은 리그 서울 보다 더 성적을 내고 있는 팀으로 이적을 하겠는가.

사실 서울 팬도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구단의 레전드를 내쫓으면 그 구단의 역사가 사라진다.

한국 내에서 서울에서만 뛰었던 그가 포항에 간다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

필자는 기성용 선수의 팬도 아니다.

그래도 이렇게 다른 팀에 보내는 건 아니다.

부상에서 복귀를 시켜서 후반에 10-20분씩 출전시키면서 상황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

감독이 그냥 기성용 선수를 팽한 건 과정이 좀 잘 못 된듯하다.

그러고 보니 박주영 선수도 서울에서 울산? 에서 은퇴를 한 걸로 아는데,

레전드를 관리를 해야 구단도 역사가 생기고 서포터도 자긍심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오늘 기성용 에이전트가 서울구단을 방문해서 결정이 날 것으로 박문성 해설위원이 유튜브에서 말했다.

과연 정말 이 뉴스가 사실일지.

축구를 좋아하는 한 시민으로서 이런 식으로 구단과 결별하는 상황이 아쉽다.

기성용 선수 파이팅.

그리고, 기성용이 EPL에서 대충 하고 온 것도 아니고, 여러 해 뛰었는데,

인맥도 있을 거고, 구단은 그걸 나중에 활용해야지... 그 생각은 안 해도 되는 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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