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20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결과

3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U20 아시안컵 준결승 경기가 있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3월 11일에 우즈벡은 호주와의 경기릴 치르면서 승부차기까지 갔고,

우리나라는 12일에 중국과의 경기에서 연장에서 마무리 되었다.

두 팀다 연장이라는 경기를 치렀지만, 우리나라는 우즈베크에 비해 하루라는 시간을 덜 쉬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은 홈이라는 이점이 상당히 크게 작용할 것이다.

우즈벡은 체격 조건도 좋고, 기술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결코 얕잡아 봐서는 안 되는 나라이기도하다.

전반전은 보지 못했고, 후반전부터 볼 수 있었다.

체력적인 문제인지, 전술상의 문제인지 우즈베키스탄의 계속되는 공격에 수비하기 바쁜 우리나라 선수들이었다.

수비수 김지수와 골키퍼 김준홍 선수가 아니었다면 2-3골은 주었을 것 같다.

운 좋게 승부차기까지 갔지만, 우즈베키스탄은 우리나라보다 조금 앞섰다.

이건 실력차이보다는 하루라는 체력회복 기간의 차이가 큰듯해 보여 아쉬웠다.

다만,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 골키퍼의 미리 움직이는 파울을 안 잡아 주는 심판이 야속했다.

우리나라 코치진이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었는데, 우즈베키스탄의 홈이다 보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최선을 다한 우리나라 선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고로, 이번 대회는 3,4 위 전이 없습니다.

결승전은 우즈베키스탄과 이라크가 맞붙고, 3월 18일 저녁 11시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