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비담집 (2022.12.23 ~ 2022.12.24)
사실 크리스마스라고, 다른 계획이 있던건 아니었다. 그런데 와이프가 갑자기 컴퓨터를 하고 있던 나에게 뛰어 오더니,
결제를 해야 한다면서 결제를 했다. (에어비앤비에만 오픈 하는 것 같다.)
청주의 비담집이라는 곳인데, 엄청 이쁜 펜션이라는 것이다.
일단 1층에는 거실, 부엌, 방2개, 화장실 1개 가 있다.
거실은 상당히 넓기 때문에 대가족이 오면 괜찮은 사이즈다.
식탁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른 6명이 앉기에는 충분하다.
큰 부엌 옆에는 간이 부엌이 있는데, 여기에 냉장고 세탁기 등이 있다.
1박 2일 방문 하였기 때문에 많이 사용 하진 않을듯 하다.
눈이 많이 와서 뷰도 상당히 예뻤다.
각종 그릇, 식기류, 각종양념 간단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고기만 가져왔다.
과일, 다음날 아침 먹을만한 조식거리, 각종양념 등등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
아침에 대충 먹고, 주변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해결하면 될 듯하다.
거실 베란다 문이 폴딩도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여름에는 열러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 좋을 것 같다.
통창이었으면 겨울에도 좋았겠지만, 한 가지는 포기해야겠죠?
다른 블로그 사진들을 보니깐, 이 앞 데크에서 커피를 마셔도 좋을 듯하다.
거실에서 이 복도를 따라가면 정면에 화장실과 양 옆에 각각 방 1개씩 위치해 있다.
복도와 집 곳곳에 식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상당히 예쁘다. 관리가 힘들 것 같다..ㅠㅠ
화장실은 상당히 깔끔하다. 집 자체가 깔끔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샴푸나 린스, 샤워젤 등도 가져올 필요가 없이 여기 구비되어 있는 걸로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스킨로션 정도만 챙겨 오면 좋을 것 같다.
1층에 있는 방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1개 방에는 퀸사이즈, 1개의 방에는 싱글사이즈 침대가 있다.
부부와 한 명의 아이가 1층에 생활하기 좋을 듯하다. (대가족이 온다면)
메인 방은 2층인 듯 하니 다음 글을 기다려 주세요.
이 집에는 TV가 없기 때문에 빔프로젝터를 사용 해야 한다.(당연히 구비 되어 있음)
함께 준비 되어 있는 갤럭시 탭이 있으니 연결 하여 보면 된다. 빔의 성능이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영상이 중요하신 분들은
집에서 들고 오신는 것을 추천 합니다. 스피커는 여기에 있는 걸로 사용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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